한국관광공사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4년 여행업계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은 관광공사 대표 사업으로, 올해는 디지털 전환에 취약한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 등록 사업자 중 중소기업기본법·소상공인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또는 '소기업·소상공인'에 해당하는 기업이다. 약 152개의 중소 여행사를 선발할 예정이며 입문형은 2000만원, 활용형은 4000만원까지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전문가 컨설팅 및 역량 진단을 통해 기업별로 최적화된 디지털 전환 과제 수행을 지원한다.
또한 기업 종사자들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이해도와 현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과제 수행 완료 후 성과평가를 통해 우수기업 대상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이날 오후 6시부터 내달 4일까지이며, 공모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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