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역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1일 오후 2시 본청에서 ‘2024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 설명회’를 연다고 18일 안내했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에 수출 대상국이 요구하는 인증을 획득하는 데 필요한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 소요비 일부에 대해 기업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올해부터 개편된 사항 안내, 유럽 CE 전기전자기기 인증 교육,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참여기업에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참여 신청은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올해 사업은 ‘패스트트랙’과 ‘일반트랙’으로 구분돼 운영된다. 패스트트랙은 간이 심사와 상시 접수를 통해 기업의 빠른 인증 획득을 돕는다.
특히 올해부터 패스트트랙 대상 인증이 △미국FCC △국제IECEE △일본PSE(이상 전기전자) △유럽CE(전기전자 및 통신, 기계) △유럽CPNP(화장품) 5종에서 ‘국제HALAL(식품·화장품 등)’ ‘미국FDA(의료기기)’ 2종이 추가된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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