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DL 대표
[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은 19일 DL의 영업이익이 2023년 152억원에서 2024년 469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위정원 연구원은 "DL케미칼의 2024년 영업이익은 19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4%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태양광용 봉지재(Encapsulation) 시장 내 주류였던 EVA를 대체하며 POE의 수요는 2025년까지 29.2% 성장할 것이다. DL케미칼의 전체 화학 제품 중 60%가 마진율 20% 이상의 고부가 화학 제품이라는 점은 멀티플 프리미엄 요소"라고 밝혔다.
위 연구원은 "2023년 주가 하락의 가장 큰 요인이었던 KRATON 사업부문은 1분기 후 흑자전환이 전망된다"며 "2024년 흑자전환을 기점으로 2025년 차입금 상환과 함께 주가의 디스카운트 요인이었던 순차입금 규모도 점진적으로 감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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