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인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장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여당이 4.10 총선 정책공약으로 비대면 진료 제도화와 약 배송 허용을 내걸자 관련주가 기대감이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블루엠텍은 전 거래일 대비 5.27% 오른 1만5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최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중앙 정책공약집'을 발표하고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포함시켰다.
국민의힘은 정보기술과 의료 접목을 통한 의료 접근성 및 편의성 도모, 의료 이용에 제약을 받는 국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추진한다.
이번에 보완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추진하고 약 배송 등 불편 사항 해소에 주력할 전망이다.
블루엠텍은 비대면 진료에 필수적인 요소로 꼽히는 전문의약품 온라인 플랫폼, 전문의약품 통합검색시스템, 제약사와 병원 간 직거래 시스템 등의 플랫폼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가 운영 중인 비대면 의약품배송 플랫폼 '블루팜코리아'에선 의약품, 의약외품, 소모품 등 5만여종을 다루고 있다. 가입 의사 회원 수만 2만5000명에 달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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