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이마트24가 다음 달 16일까지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새 앨범 '쇼팽: 에튀드'를 편의점 업계에서 단독으로 선주문 판매한다. 이마트24 제공
[파이낸셜뉴스] 편의점 이마트24가 다음 달 16일까지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새 앨범 '쇼팽: 에튀드'를 편의점 업계에서 단독으로 선주문 판매한다.
19일 이마트24에 따르면 다음 달 19일 정식 발매될 앨범은 현재 이마트24를 포함해 온오프라인 음반 사이트에서 선주문만 가능하다.
이마트24 모바일앱 '예약 주문하기'를 통해 주문하면 다음 달 23~24일 지정한 매장에서 받을 수 있다.
해당 음반은 쇼팽이 작곡한 27개의 에튀드(연습곡) 중 작품번호 10번과 25번에 해당하는 24개의 에튀드를 임윤찬이 연주한 것으로, 앨범 구입 시 '임윤찬 포토 엽서 세트'도 함께 제공된다.
임윤찬은 2022년 세계적인 권위의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만 18세의 나이로 최연소 우승을 한 뒤 클래식계 아이돌이라 불리며 팬덤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마트24는 지난해 9월 모바일 앱을 통한 예약판매로 '조용필 한정판 음반'을 500여장 팔았고, '스즈메의 문단속'으로 유명한 '신카이 마코토'의 인기소설 패키지는 600세트 판매했다.
이종완 이마트24 서비스플랫폼팀장은 "음반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번 임윤찬의 새 앨범을 업계 단독으로 판매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이색 상품을 지속 선보여 이마트24만의 독보적인 이미지를 굳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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