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오는 6월 말까지 '신용융자 1~7일물 이자율 0%'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증시 밸류업에 동참하는 취지다. 신용융자 기간 '7일 이내'는 투자자들의 신용매매가 가장 많은 구간이다.
해당 이벤트는 신용융자 신규고객 및 1년 간 신용 무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다만, 7일 안에 상환하지 못할 경우 전체 기간에 대한 이자율을 산정해 이자가 부과된다.
신용융자 가능 종목은 신한투자증권 리서치본부와 기업금융심사부의 합의를 거쳐 자체적으로 선정한 1287개 종목이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종목 중심의 우량 종목이라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신한투자증권 임혁 자산관리영업그룹장은 "우량종목에 투자하려는 투자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 국내 증시 밸류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고객 중심 정신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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