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의 김천드론자격센터가 다음달 운영에 돌입한다.
19일 공단에 따르면 경북의 김천드론자격센터가 다음달 2일 드론 실기시험(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증명)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된다.
김천드론자격센터는 급증하는 드론 자격시험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고 드론 택배 등 장거리 드론의 자격체계를 연구하기 위해 준공됐다.
센터는 축구장 면적의 약 6배에 달하는 4만1568㎡의 대규모 부지에 조성됐으며, 상시 자격시험을 위한 4면의 실기시험장과 20석의 학과시험(CBT)장을 갖췄다.
특히, 350m 규모의 드론 비행 활주로와 드론 탐지레이더 및 추적장비 등의 첨단 장비를 바탕으로 장거리·비가시권 자격체계 연구 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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