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은 전 임직원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제빵 나눔활동’과 ‘무료 급식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엡손은 최근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에서 ‘사랑의 제빵 나눔활동’을 벌였다. 엡손 임직원이 직접 굽고 완성한 빵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앞서 1월에는 저소득층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엡손 임직원들은 무료 급식소를 방문한 사람들을 위해 식사 준비부터 배식 활동, 설거지, 정리·정돈까지 직접 참여하며 급식소의 분주한 일손에 힘을 보탰다.
엡손은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고 지역사회를 풍요롭게 한다는 기업 목적 아래 꾸준하게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9년부터 매년 은평천사원을 찾아 아이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제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부산 아쿠아리움·키즈카페 등 체험 활동에 아동들을 초청해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 밖에도 엡손은 제주 해양 환경 정화 활동에 2년 연속 동참해 자연 환경 보전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다방면으로 늘려가고 있다.
한국엡손 후지이 시게오 대표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엡손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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