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난 7일 출시한 북해도 생초콜릿 '후와토로리치생초콜릿'. 코리아세븐 제공
[파이낸셜뉴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난 7일 출시한 북해도 생초콜릿 '후와토로리치생초콜릿'이 출시 열흘 만에 1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20일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이 상품은 출시 직후 디저트 카테고리 1위를 달성했으며, 이에 힘입어 직근 약 2주간(3월 7~19일) 디저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 늘었다.
후와토로리치생초콜릿은 일본에서 수입한 인기 디저트로 100% 북해도산 프리미엄 우유를 담은 우유 생크림을 생초콜릿이 감싸고 있어 고소하고 쫀득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0월부터 글로벌 세븐일레븐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 각국 편의점 인기 상품들을 직소싱해 선보이고 있다. 후와토로리치생초콜릿은 디저트 전문 MD가 일본 현지를 방문해 6개월간 다양한 상품 테스트를 통해 골라낸 상품이라고 세븐일레븐은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은 향후 전 세계의 다양한 디저트들을 들여올 예정이다. 디저트 강국으로 꼽히는 프랑스나 일본 상품을 중심으로 구색을 강화해 차별화된 디저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박진희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선임MD는 "차별화된 디저트 상품들이 MZ세대를 중심으로 편의점 브랜드 로열티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세븐일레븐 네트워크 활용이 가능하다는 우리 브랜드만의 장점을 극대화해 각국의 인기 편저트들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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