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 제공
파라다이스시티가 정통 이탈리아 퀴진과 세계적인 와인의 마리아주를 경험할 수 있는 갈라디너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 최고급 피노 누아 와이너리 '니콜라스 제이'의 공동 CEO 장 니콜라스 메오와 제이 보버그를 특별 초청해 마련한 자리다.
파라다이스그룹의 와인 유통 전문기업 '비노파라다이스'는 와인에 대한 철학과 지향점이 서로 일치하는 니콜라스 제이와 지난 2018년부터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갈라 디너에서는 프리미엄 피노 누아의 지평을 연 니콜라스 제이의 역사와 양조 등 브랜드 스토리를 전하는 동시에 부르고뉴 거장이 빚은 최정상급 오리건 와인을 시음해본다.
와인은 윌라메트 밸리 AVA(미국정부공인 포도재배지역) 내 30년 이상 수령의 올드 바인으로 빚은 탁월한 풍미의 '니콜라스-제이 오운 루티드 피노 누아'와 오리건의 그랑 크뤼라 찬사를 받는 얌힐 칼톤 AVA 떼루아의 정수 '니콜라스 제이 비숍 크릭 피노 누아'를 포함해 폭넓게 구성했다.
아울러 파라다이스시티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 스칼라'의 수석 셰프 체카토가 직접 만든 디너 코스도 페어링 메뉴로 선보인다.
아보카도 퓌레를 넣은 킹크랩부터 세계 3대 진미로 손꼽히는 캐비아를 활용한 요리, 푸아그라와 트러플을 곁들인 한우 구이 등을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 스칼라'에서 오는 4월 1일 오후 6시부터 사전예약자 40인 한정으로 진행된다. 예약 및 가격 정보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파라다이스시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