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영향력 프로젝트 밴드' 이층버스가 1년 만에 디지털 싱글을 발매했다.밴드 이층버스는 20일 정오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Klaxon symphony(클랙슨 심포니)'를 공개했다.이번 신곡은 인간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각자의 고난과 역경을 마이너틱한 선율로 묘사하며, 일렉기타의 사운드처럼 강렬하면서도 때로는 바이올린의 부드럽고 온유하게 모든 사람들을 응원하는 곡이다.
'Klaxon symphony'는 81만 유투버이자 이층버스에서 악셀을 맡고 있는 멤버 제니윤의 연주곡 앨범이다. 댄스올리니스트로 유명한 제니윤의 부드러우면서도 울림 있는 바이올린 선율과 서도 밴드 연태희의 일렉기타에서 뿜어져 나오는 록 사운드와 오케스트레이션의 섬세한 하모니가 어우러져 강렬하지만 따뜻한 감성이 인상적인 곡이다.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임석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서정성 짙은 감성이 담겼으며, 바이올리니스트 제니윤의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이층버스의 감성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곡의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한편, 밴드 이층버스는 100명의 청각장애 아동에게 아름다운 소리를 선물하는 것을 목표로 모인 프로젝트 밴드로 김형규 PD를 주축으로 보컬 이선호 키보드 이상인, 베이스 박동혁, 기타 연태희 이창우, 드럼 박성룡 이소운 등의 국내 현역 뮤지션들이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지금까지 21명의 아이에게 인공와우 수술비와 재활 치료를 지원해오며 100명 수술 후 해체라는 과제를 그 누구보다 아름답게 풀어가고 있는 이층버스의 행보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밴드 이층버스의 디지털 싱글 'Klaxon symphony'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모던뮤직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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