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세엠케이의 협회 공식인증 골프웨어 'PGA TOUR & LPGA 골프웨어'가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편집샵 발란사(SOUNDSHOP BALANSA)'와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 MZ세대 골퍼를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22일 한세엠케이에 따르면 PGA TOUR & LPGA 골프웨어는 발란사 특유의 유니크한 스트리트 패션 감성에 주목해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 협업을 통해 기존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는 유지하며 감각적인 스트리트 감성을 가미한 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PGA TOUR & LPGA 골프웨어의 상징인 스윙맨 로고에 발란사만의 생동감 넘치는 컬러와 그래픽을 적용해 두 브랜드의 감성을 조화롭게 풀어냈다.
2009년 부산에 문을 연 '사운드샵 발란사'는 각종 빈티지 패션 아이템과 음악 관련 제품을 선보이는 패션 브랜드로, 최근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며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자유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컨셉으로, 스포츠와 일상의 경계 없이 편안하게 스타일링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남녀 공용으로 착용 가능한 스웻셔츠, 폴로셔츠, 라운드 티셔츠 등 상의 제품과 모자, 가방, 파우치 등 포인트 스타일링을 돕는 아이템으로 선보였다.
이번 발란사와의 협업 컬렉션은 네이버 크림(KREAM)을 통해 오는 29일 공개되며, 오프라인에서는 PGA TOUR & LPGA 골프웨어 '더 그레이트 스타트 하우스' 플래그십 스토어와 롯데백화점 대전점, 모다아울렛 대전점 등 주요 매장 7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PGA TOUR & LPGA 골프웨어 관계자는 "발란사와의 협업을 통해 골프 특유의 클래식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친근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 브랜드로 다가가고자 한다"며 "MZ세대를 겨냥해 선보이는 이번 발란사 협업 컬렉션을 통해 2030 골퍼들에게도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헤리티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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