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외국인투자 기업 전문 인력 채용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코트라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트라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외국인 투자기업 전문인력 채용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시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보잉코리아(항공우주), 써모피셔사이언티픽코리아(바이오), 재세능원(이차전지 소재) 등 첨단산업 외투기업 9개사와 BK21 혁신사업 참여 대학원 7개교가 참여해 산·관·학 채용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코트라는 올해부터는 외투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대졸자뿐만 아니라 연구개발(R&D)분야 석박사 전문인력 채용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별 채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지엽 코트라 글로벌인재센터 센터장은 "외투기업 중에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많아 한국 인재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라며, "올해 코트라와 BK21대학의 협업으로 개최 예정인 '첨단산업 외투기업 채용설명회'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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