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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왼손용 무선 마우스 ‘리프트 레프트’·키보드 ‘웨이브 키즈’ 로즈핑크 출시

로지텍, 왼손용 무선 마우스 ‘리프트 레프트’·키보드 ‘웨이브 키즈’ 로즈핑크 출시

로지텍은 베스트셀러 인체공학 버티컬 무선 마우스 ‘리프트(Lift)’의 왼손용 버전인 ‘리프트 레프트(Lift Left)’와 인체공학 웨이브 무선 키보드 ‘웨이브 키즈(Wave Keys)’의 신규 컬러를 국내 정식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리프트 레프트는 오른손잡이 위주의 마우스가 대부분인 관계로 불편함을 겪었던 왼손잡이 소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왼손잡이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오른손으로 마우스를 사용해 손과 손목에 부담이 있어 왼손용 마우스를 찾는 이들까지 고려했다. 웨이브 디자인에 일체형 키 프레임으로 편안한 사용감과 한글 타이핑에 최적화된 웨이브 키즈 로즈핑크 컬러도 함께 출시하며 취향 면에서도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한다.

리프트 레프트는 지난 한 해간 국내 한정 온 · 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판매 매출 데이터 기준 매출액 1위를 달성한 로지텍의 베스트셀러 인체공학 버티컬 무선 마우스 리프트를 기반으로 한 왼손용 마우스 제품이다. 한국인의 손에 알맞게 ‘아시안 핏’ 사이즈 규격을 적용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57° 수직 각도의 버티컬 구조에 사람의 손 모양을 본 뜬 그립을 갖춰 장시간 사용해도 손목 부담이 덜하고 손과 상체가 자연스러운 자세를 유지한 채 사용할 수 있다. 실제로 로지텍 내부 테스트 결과, 참여자 중 80%가 리프트를 사용하기 시작한 첫 날부터 자세가 자연스럽게 교정되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으며 70%는 편안한 사용감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웨이브 키즈는 웨이브 키 프레임 디자인으로 손과 손목이 편안한 자세를 만들어주는 인체공학 키보드다. 기존 인체공학 키보드는 분리형 키 프레임을 적용해 중앙에 여백을 둬 적응하는 데에 시간이 필요한 반면 웨이브 키즈는 일체형 키 프레임을 반영해 자음과 모음의 조합이 필수인 한글을 타이핑하는 데에 최적화됐다. 로지텍 플로우 기능을 지원하는 리프트와 함께 사용하면 손목 건강을 지키면서도 서로 다른 PC를 넘나들며 작업을 진행할 수 있어 인체공학적으로 완벽한 키보드·마우스 셋업이 완성된다.
기존 그래파이트와 오프화이트 총 두 가지 색상 구성에 로즈핑크 컬러를 추가했다.

두 제품 모두 로지텍의 인체공학 제품 연구소인 ‘에르고 랩’에서 편안한 사용자 경험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개발했으며, 미국 인체공학기관(US Ergonomics)으로부터 인체공학 제품 인증을 받았다.

로지텍 코리아 조정훈 지사장은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마우스 시장에 한 획을 그은 리프트의 왼손용인 리프트 레프트와 화사한 로즈핑크 컬러로 단장한 웨이브 키즈를 통해 보다 많은 이들이 주변기기를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로지텍은 앞으로도 사용자의 다양한 특성을 고려한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모두를 위한 편의성을 생각하는 주변기기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