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홈시스 24년형 에어서큘레이터. 쿠쿠홈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쿠쿠홈시스가 실내 공기를 효과적으로 순환, 여름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2024년형 에어서큘레이터 7종을 선보였다.
26일 쿠쿠홈시스에 따르면 에어서큘레이터는 연장 지지대를 사용해 최대 77㎝부터 1m까지 높이 조절이 가능해 탁상용과 스탠드형 모두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아울러 12단계 풍속 조절, 5가지 바람 모드를 통해 최적의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 △실내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풍속을 변경해 에너지를 절약하는 '에코풍' △12단계까지 일정한 바람을 제공하는 '일반풍' △숙면을 위해 8분마다 1단씩 풍속이 낮아지는 '수면풍' △12단계 설정 시 빠르게 실내 환기를 진행하는 '터보풍' △8초 간격으로 풍속을 자동으로 조절해 부드러운 바람을 일으키는 '자연풍' 등을 통해 상황에 맞게 풍량을 조절할 수 있다.
이 중 'CF-DF1420W'는 강한 BLDC 모터와 14인치 7엽 날개 조합을 통해 빠르고 효율적으로 공기를 순환시킨다. BLDC 모터는 강하면서도 세밀하게 풍속 조절이 가능해 장시간 사용해도 일반 선풍기처럼 모터가 뜨거워지지 않는다.
14인치 7엽 날개는 공기를 가르는 면적이 좁아 부드럽고 조용한 바람을 일으켜 소음 발생이 적다. 이러한 조합을 통해 소음 수준이 1단 기준 25dB로 속삭이는 소리보다 조용하다. 또한 단계별 회전 설정이 가능한 상하좌우 자동 회전 기능과 함께 3차원(3D) 입체회전을 통해 효율적으로 공기를 순환시킨다.
또한 'CF-HF1020W'는 BLDC 모터와 10인치 3엽 날개를 조합해 소음은 줄이고 효율은 높였다. 상단 최대 90도, 좌우 최대 120도까지 회전할 수 있으며 최장 77㎝까지 길이 조절이 가능하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하단부 볼트를 풀어 전·후면 안전망과 날개를 분리한 후 함께 구성된 보관용 파우치에 넣어 보관할 수 있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정수기 렌털 사업에 이어 제품 다각화 전략을 꾸준히 펼친다"며 "올해도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소비자가 빠르고 효과적으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에어서큘레이터 7종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 기온이 예년보다 높을 확률은 50%이며, 6월부터 고온 현상이 나타날 전망이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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