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지난 25일 푸드나무의 자회사 에프엔어니스티가 인도네시아 외식기업 PT.CBC FOOD JAYA와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협약을 체결하고 김영문 푸드나무 대표(왼쪽에서 두번째), 박재훈 에프엔어니스티 대표(가운데), 노동욱 PT.CBC FOOD JAYA 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푸드나무의 외식 프랜차이즈 ‘칙바이칙’은 연내 인도네시아 1호점을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치킨 패스트 캐주얼 브랜드 ‘칙바이칙’을 운영하는 푸드나무의 자회사 에프엔어니스티는 지난 25일 인도네시아 외식기업 PT.CBC 푸드 자야(FOOD JAYA)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협약을 체결했다.
에프엔어니스티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협약을 체결한 푸드 자야는 인도네시아 내에 한식, 일식, 멕시칸 등 20여 개 매장을 운영한 바 있는 외식 전문가들이 설립한 회사다. 칙바이칙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해 설립한 신규법인이다. 에프엔어니스티는 인도네시아 1호 매장을 자카르타 인근에 연내 오픈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전세계 인구 4위로 아세안 국가 중 가장 큰 소비시장을 보유한 나라다.
특히 인구의 54.4%가 MZ세대로 트렌드에 민감하고 소비성향이 높아 소비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는 닭고기 소비량이 많고, 한류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K-푸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기 칙바이칙의 메뉴와도 잘 어울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푸드나무 관계자는 “칙바이칙이 이번 마스터 프랜차이즈 진출 계약을 통해 인도네시아에 진출하게 됐다”며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시장으로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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