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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드·저장화유리사이클링테크놀로지, 공동 사업설명회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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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드·저장화유리사이클링테크놀로지, 공동 사업설명회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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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소니드가 중국 최대 코발트 생산업체 화유코발트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부문 자회사인 저장화유리사이클링테크놀로지(Zhejiang Huayou Recycling Technology)와 오는 4월 3일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공동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양사 대표이사와 임원진을 비롯해 투자사 등도 초청할 계획이다.

저장화유리사이클링테크놀로지는 화유코발트의 100% 자회사로 2017년 3월 설립됐다. 화유코발트는 코발트 생산능력 세계 1위, 하이니켈 전구체 생산능력 세계 2위,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능력 세계 3위 업체다.

화유코발트는 한국 기업과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위해 협력해 왔다.
지난해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중국 내에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건립하기로 했으며, 포스코와도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소니드는 지난 2022년부터 폐배터리 수집, 성능검사, 전후처리 공정으로 구성된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벨류체인을 구축해 왔다. 또 사업 추진에 필수적인 지정폐기물 종합재활용업 인허가와 함께 전·후처리 공정 사업부지, 제련설비 등도 확보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