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두산건설은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제주도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KLPGA투어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두산건설은 이번 대회에서 위브(We've)의 5가지 키워드를 담았다.
꼭 가보고 싶은 대회(Have), 기쁨이 있는 대회(Live), 사랑과 행복이 있는 대회(Love), 환경과 사회공헌에 기여하는 대회(Save), 힐링 되는 대회(Solve)로 기획했다.
국내 개막전에는 KLPGA 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두산건설 위브 골프단 5명 선수를 비롯해 KLPGA 투어 통산 20승(프로 통산 64승)의 영구 시드권자 신지애 선수도 3년7개월만에 국내 대회에 복귀한다.
디펜딩 챔피언 이예원 선수, 지난 3월 시즌 개막전에서 첫 우승을 기록한 김재희 선수 등 120명의 선수가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이번 대회도 다른 대회들과 차별화된 대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골프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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