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P 수여식에서 HD현대중공업 전승호 부사장과 KR 김연태 기술본부장, 아비커스 임도형 대표(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R 제공
한국선급(KR)은 지난 25일 자율운항전문기업인 아비커스가 개발한 최신 항해보조시스템 '하이나스 SVM'에 대한 개념승인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하이나스 SVM은 선박 주변에 설치된 여러대의 카메라가 360도 촬영한 정보를 리얼리티 영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선박 주변의 서라운드뷰 모니터링(SVM)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좁은 수로의 운항과 접안 때 필요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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