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이승연·황예나 등 10명 PLK골프단 출범
4월 두산 위브 개막전부터 출격
조선팰리스호텔에서 화려한 출정식
장옥영 퍼시픽링스코리아 대표(왼쪽 여섯번째)가 28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에서 열린 '팀 PLK' 골프단 출정식에 참석해 강춘자 단장, 김지현 등 선수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퍼시픽링스코리아 제공
'팀 PLK'가 떴다. PLK 마크를 달고 뛸 10인의 골프군단이 올 시즌 KLPGA투어에 새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글로벌 프리미엄 골프 플랫폼 퍼시픽링스코리아(PLK·대표 장옥영)가 28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에서 화려한 ‘팀 PLK’ 출정식을 열었다.
퍼시픽링스코리아는 지난 1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선수들을 후원하기 위해 총 1명인의 KLPGA 선수로 구성된 골프단을 신규 창단했다. 골프단 단장은 KLPGA 대표를 역임한 강춘차 KLPGA 고문이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퍼시픽링스코리아 장옥영 대표를 비롯해 강춘자 KLPGA 고문, 선수, 선수가족, 협력사 대표들과 골프업계 관련자들이 참석해 팀 PLK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팀 PLK의 첫 출발을 알리는 구단기 퍼포먼스와 꽃다발이 전달된 후 팀 리더인 김지현 선수가 골프단을 대표해 올 시즌에 대한 각오와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팀 PLK 선수단 한 명 한 명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퍼시픽링스코리아 제공
올 시즌부터 퍼시픽링스코리아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활동할 선수는 KLPGA투어 김지현(33), 황예나(32), 이승연(27), 김세은(27), 황유나(22) 프로 5명을 비롯해 인주연(28), 김수민(27) 등 드림투어 2명, 서재연(24), 유다겸(23), 쉬에즈쉬엔(19) 등 점프투어 3명을 포함한 총 10명이다.
팀 PLK의 간판은 김재현이다. 올해로 15년째를 맞는 베테랑이다. 4월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부터 출격한다. 퍼시픽링스코리아 제공
선수단을 대표하는 선수는 김지현이다. 2010년 데뷔해 올해로 프로 15년차를 맞는 베테랑이다. 2024시드전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올 시즌 풀시드를 따낸 그는 4월 개막전인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다시 한번 날아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이승연은 지난해 KLPGA 준우승 1회와 통산 1승을 기록한 바 있다. 아담한 체격에도 폭발적인 비거리를 자랑한다. 황예나 프로는 정규 투어에서 3년차 활동 중으로 2021년 드림투어 우승 전력이 있다. 올해 처음 프로에 들어와 뛰게 되는 황유나는 KLPGA 2024 정규투어 시드 순위전 본선 9위를 기록한 신예다. 김세은은 지난해 드림투어에서 준위승 2회를 기록하며 드림투어 4위를 차지했다.
인주연은 KLPGA 통산 1승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드림투어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또 김수민은 KLPGA 드림투어에서 준우승 1회를 기록한 바 있다. 미디어 활동을 활발히 펼치는 서재연을 비롯해 점프투어와 IQT 해외투어를 오가는 유다겸, 쉬에즈쉬엔은 지난 1월 창단식 이후 추가로 합류했다.
퍼시픽링스코리아는 골프 라이프 플랫폼으로 170곳이 넘는 국내 명문 골프 코스부터 세계 1000여곳의 글로벌 명문 코스 라운드 예약뿐 아니라 전 세계 메이저 골프 경기 관람, 세계 명문 골프 코스 라운드, 항공, 호텔 예약 및 관광, 쇼핑 등 품격 있는 골프 여행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퍼시픽링스코리아 제공
골프와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한 퍼스픽링스코리아는 골프 라이프 플랫폼으로 170곳이 넘는 국내 명문 골프 코스부터 세계 1000여곳의 글로벌 명문 코스 라운드 예약뿐 아니라 전 세계 메이저 골프 경기 관람, 세계 명문 골프 코스 라운드, 항공, 호텔 예약 및 관광, 쇼핑 등 품격 있는 골프 여행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골프 선수단 운영뿐 아니라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전역 주니어골퍼 육성에 나서는 등 골프산업 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힘쓰고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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