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코코 로드 레이스' 마라톤 현장 / 노랑풍선 제공
노랑풍선은 괌정부관광청과 함께 괌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며 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코코 로드 레이스' 상품을 출시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코코 로드 레이스’는 괌의 국조이자 괌 지역 멸종위기종인 ‘코코새(괌 뜸부기)’ 보존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이를 위한 보호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시작됐다. 대회는 만 4~12세 어린이들을 위한 ‘코코 키즈 펀런’과 청소년 및 성인들을 위한 ‘코코 로드 레이스’로 운영한다.
코코 키즈 펀런은 △0.6㎞ △1.6㎞ △3.3㎞ 등 3가지 구간으로 구성됐으며,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이파오 비치 공원에서 열린다. 또 만 14세 이상 참여 가능한 코코 로드 레이스는 시원한 바닷바람이 상쾌한 거버너 조셉 플로레스 해변공원에서 진행된다. △오전 5시에 출발해 21.0975㎞를 달리는 ‘하프마라톤’ △새벽 5시30분에 출발하는 '10㎞' 등 2가지 코스로 나뉜다.
마라톤 참여는 노랑풍선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오는 4월 11일까지 출발하는 고객 대상으로 대회 참가비를 지원한다. 레이스 참가자에게는 완주 티셔츠(전원)와 메달(부문별 상위 3명 한정)이 수여된다.
마라톤 참가와 더불어 편안한 휴양도 즐길 수 있다.
△리가로얄 라구나 리조트 △힐튼 호텔 프리미어타워 △닛코 호텔 △츠바키 타워 △PIC 리조트 등 인기 숙소를 취향에 따라 선택하고, 스파나 워터 슬라이드 등 숙소 내 다양한 부대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크루즈와 낚시 체험, 스노클링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호핑투어’ 등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서태평양에 위치한 괌은 따뜻한 날씨와 비교적 짧은 비행시간으로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 중 한 곳"이라며 "괌 마라톤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모두 힐링하는 특별한 여행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