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예나(YENA)와 템페스트(TEMPEST)가 홍콩 팬들을 열광케 했다.최예나와 템페스트는 지난달 30일과 31일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개최된 'KCON HONG KONG 2024(케이콘 홍콩 2024)'에 출연했다.먼저 최예나는 30일 펼쳐진 KCON STAGE(케이콘 스테이지)에서 최근 성공리에 활동을 마친 'Good Morning(굿모닝)'부터 'WithOrWithOut(위드오어위드아웃)', 커버곡 '2002', 'Love War(러브 워) (Feat. BE'O)', 'SMILEY(스마일리) (Feat. BIBI)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레드카펫에서도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한 최예나는 이어진 본 공연에서 또다시 팬들을 만났다. 최예나는 'Good Morning'과 록 버전으로 편곡한 'SMILEY'를 함께 선보이며 'K-록스타'의 존재감을 발휘했다.템페스트 또한 30일 KCON STAGE에서 최근 발매한 'LIGHTHOUSE(라이트하우스)'부터 'DIVE(다이브)', 'Can't Stop Shining(캔 스탑 샤이닝)' 등 에너지 가득한 본인들의 곡과 NCT U의 'BOSS(보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OST '那些年 (그 시절)'등 다양한 커버 무대를 펼치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31일에는 본 공연 외에도 밋앤그릿(Meet & Greet)과 레드카펫 등에 참석해 현지 팬들과 호흡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최예나는 최근 두 번째 일본 싱글 'DNA(디엔에이)'로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 상위권에 진입할 뿐만 아니라, 아이튠즈 미국 차트 J-POP 랭킹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템페스트는 최근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TEMPEST Voyage'로 국내 음원 사이트 벅스에서 전체 장르 앨범 일간 차트 3일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음악 방송에서 컴백과 동시에 1위에 오르며 진일보한 성장을 입증했다. 'TEMPEST Voyage' 활동을 성황리에 마친 템페스트는 오는 13일, 14일 양일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대강당에서 팬 콘서트 '유니버시티(UNiEVERSITY)'를 개최하며 팬들과 만난다.한편 최예나와 템페스트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일본 지바현에서 열리는 'KCON JAPAN 2024(케이콘 재팬 2024)'에도 출연해 글로벌 영향력을 이어갈 예정이다.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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