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니치 향수의 뒤를 이을 신성장동력으로 프리미엄 헤어케어를 낙점했다. 헤어케어 카테고리 매출이 매년 두 자릿수 이상씩 증가함에 따라 차별화된 신제품으로 관련 시장을 선점한다는 목표다.
2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달 자체 헤어케어 브랜드 저스트 에즈 아이엠을 통해 비건 인증 무실리콘 '아이엠 헤어마스크 N1 데미지드 헤어 리페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엠은 지난 2022년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론칭한 고효능 고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다. 니치 향수를 선호하는 젊은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한 고급스러운 향이 특징으로 달콤한 무화과향의 N1, 시트러스 머스크향의 N2, 상쾌한 허벌 그린향의 N3 라인 등 다양한 헤어케어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새롭게 출시되는 아이엠 헤어마스크 N1은 프랑스 이브 비건(EVE VEGAN)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손상된 모발을 위한 헤어팩으로 두피까지 효과적으로 케어 가능하다.
피엔케이임상연구센타㈜를 통해 진행된 임상 시험에서 단 1회 사용으로 모발 속 단백질 결합도 407% 개선을 입증했으며, 모발 탄탄함 만족도와 손상모발 개선 만족도 모두 100%를 기록했다.
아이엠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달콤한 피그 플로럴 향의 N1 전 제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아이엠 관계자는 "개발 단계부터 사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모발과 두피용을 각각 사용해야했던 일반적인 헤어팩의 번거로움 대신 한번에 케어가 가능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한 차별화된 제품들을 계속해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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