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월 진행된 금정구 푸드트럭 예비창업자 교육 현장. 금정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금정구가 지역 푸드트럭 창업자를 양성하기 위해 ㈜푸드트래블과 함께 지난 2월 시작한 ‘푸드트럭 예비창업자 지원 교육’이 지난달 29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일 금정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푸드트럭 창업에 필수적인 이론과 실무능력을 전문가에게 배우며 실전 비즈니스를 익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참여 수강생 12명 전원이 교육을 수료해 그 가운데 사업자 등록 3명, 등록 예정자 5명 등 창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만들었다.
또 수료생 중 2명은 경력 단절 시니어로 ‘금사푸드앤파크’에서 비정기 인력으로 활동하며 푸드트럭 등록 사업자들을 지원하게 됐다.
한 교육 수료생은 “이번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푸드트럭에 대한 전문적인 실무 능력을 얻게 돼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김재윤 구청장은 “창업 지원의 완성은 향후 창업자에게 새로운 장의 시작이 된다.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의 활력과 다양성에도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푸드트럭 예비 창업자들이 푸드 산업의 전문적인 역량을 강화해 성공 창업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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