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들이 2일 서울 강서구 한국공항공사 본사에 걸린 희망글판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는 봄을 맞아 공항이용객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희망글판을 게시했다고 2일 밝혔다.
글판 문안은 나태주 시인의 풀꽃 시선집 중 '풀꽃 3' 작품이다.
겨우내 움츠려있던 마음 속 희망을 깨우고 보는 이에게 평범한 일상 속에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선정됐다.
공사는 계절별 희망글판을 게시하여 응원메시지를 이어 갈 계획이다. 오는 9일까지 공사 인스타그램에서 '댓글달기 이벤트'를 열어 참여자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도 증정한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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