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부착한김치 프로젝트 맞손
5명 선발 농산물 전량구매 등 지원
이종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원장(왼쪽 두번째)이 2일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예소담과 '청년농부 착한김치' 프로젝트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예소담과 '청년농부 착한김치' 프로젝트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청년농부 착한김치 프로젝트는 농정원과 예소담이 청년귀농인의 초기 소득 창출을 지원해 농업·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고, 농촌의 인구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관 협업 프로젝트다. 올해 프로젝트에서는 5명의 청년귀농인을 지원 대상자로 선발했다.
농정원은 이들이 수확한 농산물 전량을 구매하고 예소담은 수확 작업 및 배송 물류비 전액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젝트로 만들어진 착한김치는 판매한 뒤 수익금 일부를 청년귀농인의 농촌 정착 지원과 농촌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종순 농정원 원장은 "농정원은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더 많은 청년이 농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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