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헌수 PKF서현회계법인 시니어 파트너 / 사진=서현회계법인 제공
[파이낸셜뉴스] PKF서현회계법인은 감사 품질 향상과 서비스 전문화를 위해 삼일회계법인 출신 대기업·중견기업 감사 전문가를 영입했다.
3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서현회계법인은 도헌수 연세대 경영대학 객원교수(사진)를 시니어 파트너로 선임했다. 도 파트너는 지난 1994년부터 2023년 6월까지 30여년 간 삼일회계법인에서 파트너까지 근무하다 이후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삼일회계법인에선 다수 대기업과 중견기업들 회계감사뿐 아니라 통합출범, 성장전략, 상장 업무 등을 맡았다.
그 과정에서 업무관리능력과 문제해결능력,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문적 업무 처리로 시장의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도 파트너는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분투하고 있는 많은 기업들이 업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탄탄한 중견회계법인이 절실하다는 의견을 자주 들었다”며 “이 같은 고객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회계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가치와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홍기 PKF서현회계법인 대표이사는 “이번 영입으로 고객군 확대와 감사 서비스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감사 서비스 전문화와 품질 확보를 위한 인재 영입에 지속 투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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