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우진이 오는 22일 컴백을 확정했다.SM엔터테인먼트 음악 퍼블리싱 자회사 크리에이션뮤직라이츠(이하 KMR)는 오늘(3일) 김우진 공식 SNS에 리뉴얼된 엠블럼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우진을 상징하는 알파벳 'W'가 등장, 패이고 찌그러질지언정 부서지지 않는 단단한 물성을 표현했다.또한, 지난 2일 김우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인트로덕션 필름 'REBIRTH : KIM WOOJIN'이 업로드됐다. 세련된 슈트 차림의 김우진은 영상 타이틀처럼 마치 새롭게 태어난 듯하다. 김우진은 석고상을 거침없이 깨부수며 과거의 소심했던 모습을 지운다. 자신에게 포커스된 조명에 맞서 당당히 런웨이를 펼치는 모습에서 김우진의 포부를 엿볼 수 있다.
이렇듯 김우진은 컴백을 공식화한 뒤 진솔한 속마음을 털어놓은 인터뷰 필름을 시작으로 김우진의 음악적 변신을 시각화한 인트로덕션 필름, 그리고 이 모든 것의 유기성을 녹인 새 엠블럼까지 차례로 선보이며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나의 이야기로 음악을 하고 싶다"라고 선언한 김우진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마주하고, 이를 명확하게 표현함으로써 솔로 아티스트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한편, 김우진의 신보는 KMR의 프로듀싱 레이블 커스터메이드(Kustomade)에서 발매된다. 김우진은 오는 22일 컴백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 중이다.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KM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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