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수혜 단지인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조감도)가 계약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달 분양을 시작한 브랜드 아파트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가 정당계약 일정을 마치고 오는 6일 예비당첨자들을 대상으로 추첨 및 계약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청약 접수에 이어 정당계약까지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예비당첨 계약역시 조기에 마감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고잔연립9구역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단지다. 지하 2층~지상 27층, 4개동, 전용면적 53~84㎡, 총 47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뛰어난 입지와 상품성으로 2021년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한 '한화포레나 안산고잔'을 포함하면 약 1000여 가구의 포레나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일반공급 청약경쟁률 12.73대 1을 기록했으며, 정당계약에서 높은 계약률을 달성했다.
특히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신안산선이 완공되면 단지에서 도보거리의 신안산선 성포역에서 여의도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는 뛰어난 교통환경을 갖추게 된다. 또 인근에 위치한 지하철 4호선·수인중앙선 중앙역도 이용이 편리하는 것도 강점이다.
대출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주택담보대출(LTV)도 최대 70%까지 받을 수 있고,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분양권 전매(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도 허용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이다.
계약금 중 1000만원은 계약시에 납부하고 나머지 금액은 계약 후 30일 이내에 납부하는 조건이다. 입주는 2026년 9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역 한도병원 인근에 위치해 있다.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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