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이 일체형 세탁건조기 '삼성전자비스포크 AI(인공지능) 콤보'를 TV홈쇼핑 최초로 소개한다. GS샵 제공
[파이낸셜뉴스] GS샵이 일체형 세탁건조기 '삼성전자비스포크 AI(인공지능) 콤보'를 TV홈쇼핑 최초로 소개한다.
5일 GS샵은 오는 6일 첫 방송에서 최초 판매를 기념해 구매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무상(제세공과금 본인 부담)으로 증정하고, 전체 유통 채널 중 최초로 무이자 60개월 할부 혜택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는 지난 1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가전 전시회 CES에서 처음 소개됐다. 지난 2월 정식 출시 사흘 만에 판매량 1000대를 돌파했고, 12일 만에 누적 판매량 300대를 기록했다.
24일 정식 출시 뒤 사흘 만에 판매량 1000대, 12일 만에 누적 3000대 판매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의 강점은 일체형인데도 단독 건조기 수준 건조가 가능하다는 점이라고 GS샵은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모든 설계 방식을 원점 재검토해 기술 개발에만 3년 가까운 시간을 투자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제품에는 디지털,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됐다. 하드웨어 버튼 없이 7인치 와이드 터치스크린 화면으로 스마트폰처럼 또는 음성으로 조작할 수 있다.
세제와 유연제를 세탁물 양에 따라 자동 투입하며 작동 뒤 세제와 물, 전기 사용량 정보를 알려주고,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시스템 업데이트가 돼 성능을 계속 개선할 수 있다고 GS샵은 전했다.
GS샵은 이 제품의 기능과 강점을 가장 쉽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박재희 GS샵 가전팀 MD는 "TV홈쇼핑 판매자는 준비된 내용으로 꼭 필요한 내용을 쉽게 전달할 수 있고, 고객들은 부담 없이 설명을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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