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해양진흥공사 본사에서 ‘제3기 청년이사회’ 발대식이 열린 가운데 김양수 사장(왼쪽 5번째)을 비롯한 직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진흥공사(KOBC)가 지난 4일 부산 본사에서 ‘제3기 KOBC 청년이사회’ 발대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22년부터 ‘세대공감 경영 실천’을 목표로 만 39세 이하 및 대리직급 이하의 청년직원들로 청년이사회를 꾸려 운영한 바 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청년이사회는 직원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기관 운영 현안에 대한 개선과제 발굴’ ‘사내·외 소통 활성화’ ‘조직문화 개선’ 등의 여러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활동한 2기 청년이사회는 ‘리버스 멘토링’을 비롯한 총 24건의 개선과제를 발굴해 경영에 반영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이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혁신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리버스 멘토링은 청년직원이 경영진에 역 멘토가 돼 청년이 생각한 경영 아이디어를 전달하는 소통 활동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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