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 사진=뉴스1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이찬원이 선한스타 지난달 가왕전 상금 5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선한스타를 통해 이찬원의 이름으로 기부한 금액은 누적 5175만원이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다.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찬원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한편, 이찬원은 지난 2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브라이트 찬(bright 燦)’ 프리뷰를 공개, 깔끔한 디자인과 알찬 구성을 자랑했다. 공개된 앨범 프리뷰에는 화창한 봄을 떠올리게 하는 옐로우, 블루 컬러의 디자인이 담겼다. 두 번째 미니앨범 ‘브라이트 찬’은 오는 22일 오후 6시 공개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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