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4월 10일 쇼핑데이를 진행하는 가운데, 모델이 스마트폰을 통해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백화점이 국회의원 선거 당일인 4월 10일 '단 하루 쇼핑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롯데백화점 전점 식품관에서 F&B 상품군을 2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을 할인해주는 할인권을 선착순 3만명에게 지급한다. 단 신선식품 및 가공식품은 제외되며, 다이닝, 베이커리&디저트, 델리&스낵 상품군 구매 시에만 사용할 수 있다. 할인권은 4월 9일 오전 10시부터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 내 쇼핑뉴스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더불어 패션, 스포츠, 애슬레저 상품군을 제휴카드로 50·100만원 이상 구매 시 10% 상당의 롯데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벚꽃 나들이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 팝업도 준비했다. 14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에서는 4월의 벚꽃 디저트를 주제로 ‘블라썸 디저트 페스타’를 진행한다. 달항아리 케이크로 유명한 이은아 파티시에의 브랜드 ‘우나하우스’, 송리단길 마들렌 맛집으로 유명한 ‘마로세티’를 비롯해 ‘마이페이보릿쿠키’, ‘코그’ 등 인기 디저트 브랜드 팝업을 진행하며, 오직 잠실 롯데월드몰에서만 만날 수 있는 벚꽃 에디션을 선보인다.
또 본점 식품관에서는 달콤함이 가득한 디저트 팝업과 야외 활동을 위한 피크닉 데이 행사를 선보인다. 11일까지 납작 복숭아, 귤을 그대로 담은 잼, 퓨레 디저트 전문점 ‘졸리뉴아쥬’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영업전략 부문장은 “미뤄진 벚꽃 개화 시기와 법정공휴일에 맞춰 외부활동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특별한 쇼핑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롯데백화점을 방문해주시는 고객의 니즈와 트렌드에 맞는 행사 유치로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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