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보세를 보여도 비트코인은 비트코인이다. 월스트리트를 주름잡는 세계 4대 은행의 시가총액을 비트코인이 넘어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8일 블록체인업계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Tether)와 자산운용사 밴에크(VanEck)의 전략고문 가버 거벡스는 비트코인과 주요 글로벌 은행의 시가총액 규모를 비교하며 비트코인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글로벌 코인시황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이날 오후 2시30분 기준 6만9603달러로 시가총액은 1조3695억달러(약 1730조원)에 달한다.
미국 은행 가운데 시가총액이 가장 큰 JP모건 체이스(JPM)의 시가총액은 지난 5일 기준 5688억달러(약 770조원)으로,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2.4배 더 많다.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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