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생산성본부는 2024년 ‘제3회 SW코딩자격’ 시험을 오는 5월11일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9일 발표했다.
SW코딩자격은 컴퓨팅 사고력 기반의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자격증으로 엔트리와 스크래치 2가지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는 실습형 자격시험이다. 난이도에 따라 1급, 2급, 3급으로 나뉜다.
SW코딩자격은 연 6회, 홀수 달 둘째 주 토요일에 정기시험이 시행된다. 특히, 내달 시행되는 시험에서는 연간 세 차례만 시행되는 SW코딩자격의 1급 시험이 실시된다.
원서접수는 오는 11일까지 KPC 자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5월 30일 발표된다.
SW코딩자격은 2017년 첫 시행된 자격시험으로 프로그래밍과 알고리즘 설계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 지난해에만 4633명이 응시하는 등 대표적인 코딩 자격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PC는 SW코딩자격 외에도 디지털 인재의 역량평가를 위해 국가공인 민간자격 9종목, 등록 민간자격 4종목 시험을 주관·시행하고 있다.
이 중 국가공인 정보기술자격이 SW코딩자격과 같은 일정으로 5월 정기시험 원서접수 및 시험시행이 이뤄진다.
한편 KPC는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산업발전법 제32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이다. 1957년 설립돼 올해로 창립 67주년을 맞았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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