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권욱 금호석유화학 건자재사업부장 전무(가운데)가 9일 서울 을지로 금호석유화학 본사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소속 이예원 프로(왼쪽), 이가영 프로와 후원계약을 체결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제공
[파이낸셜뉴스] 금호석유화학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소속 프로골퍼 이예원 선수(KB금융그룹), 이가영 선수(NH투자증권)와 올해 시즌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후원 계약에 따라 두 선수는 금호석유화학의 프리미엄 창호 브랜드인 '휴그린'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착용하고 국내외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예원 프로는 국가대표 출신으로 2022 KLPGA 신인상 및 2023 KLPGA 대상·상금왕·최저타수상을 수상했다. 최근 2024 시즌 2번째 대회인 블루캐니언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했다.
이가영 프로도 국가대표를 거쳐 2022년 KLPGA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2023년 KLPGA선수 중 버디 기록 시마다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드림위드버디' 활동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등 최상위권의 퍼포먼스를 보이면서도 팬클럽 '가영동화'와 꾸준히 봉사와 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허권욱 금호석유화학 건자재사업부장 전무는 "KLPGA를 대표하는 두 선수를 후원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빠른 성장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휴그린 창호와 같이 두 선수도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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