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까사가 침실 가구 상품군 포트폴리오 강화 위해 선보인 라메종 에르네 베드. 신세계까사 제공
신세계까사가 침실 가구 상품군 라인업에 나섰다.
11일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봄 웨딩·이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각양각색의 매력을 가진 침대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먼저, 국내에서는 흔히 보기 어려운 커버형 패브릭 베드 '엠마'를 선보였다.
'엠마'는 침대의 겉면을 감싸는 원단을 갈아 입힐 수 있어 세탁과 다양한 연출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린넨과 면 혼방 소재를 커버에 사용해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통기성이 탁월해 쾌적한 수면 환경을 만들어준다.
또 까사미아의 프리미엄 컬렉션 '라메종'에서도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이 돋보이는 '에르네' 시리즈의 침대 신제품을 출시했다.
에르네 침대는 프렌치 모던 양식을 바탕으로 하는 라메종 특유의 디자인 정체성과 에르네 시리즈만의 특징을 반영, 클래식한 멋과 함께 곡선이 주는 우아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달 호텔형 침대 '르 블랑' 시리즈도 출시한다.
호텔형 침대는 떠오르는 인테리어 트렌드 중 하나로, 침대 프레임과 다양한 기능·형태의 사이드 패널을 조합해 하나의 침대를 완성할 수 있다. 별도의 소가구 없이 침대 하나로 침실 전체를 꾸민 듯한 효과를 낼 수도 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침실 인테리어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침실 카테고리 상품군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신세계까사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좋은 품질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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