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이달 15~24일 TV, 모바일, 유튜브 등 멀티채널에서 활약할 신입 쇼호스트를 공개 채용한다. 롯데홈쇼핑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홈쇼핑이 이달 15~24일 TV, 모바일, 유튜브 등 멀티채널에서 활약할 신입 쇼호스트를 공개 채용한다.
15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이번 공개채용은 2022년 이후 2년 만에 진행되는 것으로 나이, 학력과 관계없이 개인 역량을 중심으로 다방면에서 활동할 참신한 인재를 선발한다.
특히 급변하는 미디어 커머스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숏폼, 현장 생중계 등 모바일에 최적화된 인플루언서로서의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우대 선발한다.
SNS, 모바일 쇼핑에 익숙한 2030세대 고객 유입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롯데홈쇼핑은 소통 능력과 끼를 갖춘 인재를 발굴해 '멀티채널 쇼핑 인플루언서'로 육성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 채용 홈페이지 내 '지원자 도우미'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들은 약 2개월 동안 4단계 심층 평가를 거쳐야 한다. '1분 자기소개 및 상품 프레젠테이션' 영상 심사, 카메라 및 오디오 테스트 등 기본 역량 평가, 업무 적합성 등 심층 면접을 받고, 이후 선발 인원을 대상으로 목소리 훈련, 카메라 테스트, 쇼호스트 일대일 멘토링, 상품 프레젠테이션 평가 등 인턴 교육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방송제작부문장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인재를 발굴해 다양한 채널에서 고객과 소통하는 인플루언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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