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한양 제공
[파이낸셜뉴스]대구 달서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가 입주 시작 2주 만에 입주율 50%를 초과 달성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12개동 1021가구다. 지난달 29일 입주를 시작한 이후 입주율 절반을 넘어섰다. 대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수자인 브랜드 아파트로 상품성을 높이면서 지난 2021년 청약 당시 1순위 평균 17.8대 1, 최고 46.5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단기간 완판됐다. 입주자 사전점검에서도 계약자분들의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입주까지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단지는 대구 1호선 서부정류장역 초역세권의 입지를 갖춰 반월당역과 동대구역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두류공원과 학산공원 등 주변에 녹지도 풍부하다.
남향 위주로 동을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한양 관계자는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외에도 올해 상반기 입주가 시작된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등 대단지 입주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안정적으로 주택사업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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