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네이버와 함께 '인공지능(AI) 외식 마케팅 스쿨' 교육생을 모집한다.
17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AI외식 마케팅 스쿨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외식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AI 활용 온라인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총 5주간 진행된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5월 3일까지며,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를 사용하는 외식업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소진공과 네이버는 신청자 중 총 150명을 선발해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AI외식 마케팅 스쿨 교육과정은 △외식업(서울 I) △외식업(부산) △외식업(서울 II) 3가지로 운영되며,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와 클로바 X를 기반으로 AI활용 온라인 마케팅 교육으로 진행된다.
과정별 교육 커리큘럼은 동일하며, 교육 외에도 교육수료자에게는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활용 가능한 광고비(비즈머니) 30만원을 지원한다. 우수교육생(성과 공유 대회 시상자)에게는 총 3000만원 규모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AI와 같은 최신 기술을 활용한 교육은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니즈와 환경변화에 맞춘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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