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왼쪽)이 18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인사를 나누며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무협 제공
[파이낸셜뉴스] 윤진식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은 18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과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윤 회장과 이 장관은 최근 수출이 6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하며 회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출이 올해 경기 회복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경제 활성화 과제를 중심으로 민관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윤 회장은 "오는 23일부터 충북, 인천, 대구 소재 수출 기업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라면서 "무역 업계가 겪는 지자체 관련 규제·애로사항을 발굴해 행정안전부에 전달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무협은 지역 기반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정책 파트너로서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정부 협력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