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파인 제공
[파이낸셜뉴스] 확장현실(XR) 공간정보 플랫폼 전문 기업 딥파인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2024 월드아이티쇼(World IT Show)'에 참가해 공간컴퓨팅 기술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딥파인의 주력 플랫폼인 '딥파인 스페이셜 크래프터(DSC)'는 전문가만이 제작 가능했던 3차원 공간 콘텐츠(정보)를 누구나 쉽게 구축하고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지난해 개최된 글로벌 IT 전시 '2024 CES', '2024 MWC'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DSC는 모바일로 손쉽게 현실공간을 스캔하고 3차원 공간 콘텐츠를 제작 및 편집할 수 있는 기능과 모바일, XR HMD 디바이스에서 사용자 위치를 파악해 3차원 공간 정보를 현실 공간에 접목해 상호작용할 수 있는 디지털화된 공간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플랫폼을 이용하면 모바일만으로 3차원 공간 데이터를 만들 수 있어 기존 대비 시간과 비용을 10분의 1로 줄일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특히 라이더나 360카메라 같은 고비용 전문장비가 없어도 스마트폰, 태블릿PC와 같은 스마트기기만으로 현실공간을 입력해 3차원 공간 정보를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할 수 있다. 전문 3D 프로그램과 전문적인 기술이 없이도 3차원 공간 콘텐츠를 제작 및 편집이 가능한 노코드(No-Code)기반 3차원 공간 콘텐츠 편집 기능을 제공한다.
김현배 딥파인 대표는 "확장현실(XR)용 3차원 공간 정보를 전문 촬영·편집장비 없이 손쉽게 제작하고 경험할 수 있는 시대를 열겠다"며 "XR 공간컴퓨팅 개념을 대중이 이해하고 누구나 XR 공간과 콘텐츠를 전문지식 없이도 바로 편집·활용할 수 있도록 올인원 XR 플랫폼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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