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부스 조감도. 신성이엔지 제
[파이낸셜뉴스] 신성이엔지가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4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
19일 신성이엔지에 따르면 국제그린에너지 엑스포에서 N타입 탑콘(NTOPCon) M10R 및 NTOPCon M10 태양광모듈을 선보인다.
1977년 설립한 신성이엔지는 창립 30주년인 2007년 재생에너지 사업에 진출했다. 이후 국내 산업의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고출력·고효율 성능과 함께 고내구성·친환경 KS인증을 받은 'Pb프리(납 함유량 0%)' 태양광모듈 등 다양한 수요에 맞춘 제품을 선보인다.
신성이엔지 TOPCon 태양전지 기반 양면형 태양광모듈은 설치 환경에 따라 전면 출력 5~25% 추가 발전이 가능하다. 빛에 의한 성능 저하 현상을 방지하는 기술도 적용했다. 또한 태양광모듈 면적을 줄이면서도 발전 효율을 높이며 발전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신성이엔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에너지 토털서비스 플랫폼인 '에코플랫폼'을 공개한다.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재생에너지 발전량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경제성 분석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최적화된 'RE100' 이행방안 등의 시뮬레이션도 가능하며 재생에너지 발전소 매매서비스 등 서비스도 함께 소개한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기간 동안 태양광 전문 비즈니스 콘퍼런스인 '2024 태양광 마켓 인사이트'도 진행한다. 민용기 신성이엔지 이사가 연사로 나서 건물형 색상 태양광모듈 기술 경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기후위기가 더욱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탄소 감축을 위한 재생에너지 사업 중요성도 커진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깨끗한 지구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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