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인천과 중국을 연결하는 민간협력기구인 인천중국민간경제협의회(인중회) 5대 회장으로 재선출된 이희재 우성아이비 대표.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이희재 ㈜우성아이비 대표(
사진)가 인천과 중국을 연결하는 민간협력기구인 인천중국민간경제협의회(인중회) 5대 회장으로 18일 재선출됐다.
인중회는 민간 차원의 대 중국 경제협력 창구 역할, 회원간 정보교류 간담회 개최 및 유대 강화, 분기별 전문가 초청 및 해외 산업 시찰, 중국 투자 관련 세미나 및 설명회 등 경제교류 증진 관련 사업을 벌여 나가고 있다.
인천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맡고 있기도 한 이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현재는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앞으로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의 교역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한민국 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중국 기업뿐 아니라 동남아 국가들과도 적극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회원사들의 발전과 권익을 보장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중회는 인천상공회의소 소속으로 인천과 중국을 연결하는 인천지역 최대의 민간협력 기구로 2003년 4월에 설립됐다. 이희재 회장은 2017년 6월부터 회장을 맡아 왔으며 지역경제단체 인사와 각계 전문가 10명을 고문 및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활동을 해왔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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