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은 지난 16일 경남 의령군 부림면 동부농협DSC에서 열린 경남농협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기계순회수리 봉사활동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왼쪽부터) 이종수 무학 사장, 주현숙 의령 동부농협 조합장. 무학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학은 지난 16일 경남 의령군 부림면 동부농협DSC에서 열린 경남농협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기계순회수리 봉사활동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농기계순회수리 봉사에는 경남농협NH농기계순회정비단 회원들과 농기계생산업체 A/S팀으로 구성된 기술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무학은 농기계순회수리 부품비를 지원해 영농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도왔다.
봉사단은 트랙터, 경운기, 관리기 등 농기계 80여대 점검과 수리를 했다.
무학 관계자는 "이번 봉사단 활동은 농기계 생산업체가 각 지역마다 차이가 있는 상황에서 생산업체와 제품에 구애없이 다양한 농기계를 수리할 수 있어 농민들이 시간과 금전적으로 큰 혜택을 보고 있어 호응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농기계순회수리 봉사활동은 지난 합천군에 이어 2회차로 진행됐다. 무학과 경남농협은 다른 지역도 찾아 농기계순회수리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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