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FC 인천공항 1터미널점.
글로벌 치킨·버거 브랜드 KFC는 수유역 인근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T1) 내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5일 문을 연 KFC 수유역점은 미아사거리역점, 우이동점에 이어 강북구에 3번째로 오픈한 매장이다. 유동 인구가 많은 수유역 5번 출구 인근 ‘에피소드 수유 838’ 1층에 자리 잡아 접근성이 뛰어나다. 신규 매장 주변으로 강북구청을 비롯한 각종 관공서와 상업시설 등이 밀집되어 있어 직장인들과 지역 주민들의 방문율이 높다.
지난 19일에는 KFC ‘인천공항 T1점’을 오픈했다. 해당 매장은 제1여객터미널 3층 면세 구역 10번과 11번 탑승구 사이에 위치한다. 해외 출국 전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는 소비자들에게 맛있고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할 예정이다.
매장 이용객은 활주로를 조망하는 뷰와 함께 KFC를 즐기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인천공항 T1점은 특수매장으로, KFC의 시그니처 메뉴들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KFC 코리아 관계자는 “유동인구가 많은 핵심 장소에 신규 매장을 잇달아 오픈했다"며 “기존 매장은 물론 앞으로 오픈할 신규 매장들에서도 KFC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맛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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