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스프링(가상자산의 봄)'을 맞이한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투자자를 끌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22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코인원은 다른 참가자와 자신의 거래 현황을 비교하며 투자를 즐길 수 있는 '랭킹보드' 서비스를 선보였다. 랭킹보드는 기존 '누적 거래 이벤트'를 '거래왕 랭킹전'으로 개선한 것이다. 대규모 상금을 두고 다른 참가자들과 거래량을 겨루는 방식으로, 실시간으로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게임 요소를 가미했다.
코인원 웹 상단의 '서비스' 메뉴, 앱에서는 '인사이트' 탭에서 '거래왕 TOP3'를 터치하면 랭킹보드로 연결된다. 랭킹보드에서는 전체 참가자들의 거래량, 현재 순위, 예상 상금을 확인할 수 있다. 랭킹전 시작 이후 10분 주기로 참가자 데이터가 업데이트되며, 최종 톱3에 랭크된 참가자는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다.
빗썸은 글로벌 시세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슈가 되고 있는 '김치 프리미엄' 정보를 정확하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빗썸은 가상자산 가격 및 김치 프리미엄 정보 제공 서비스 '김프가'와 제휴를 맺고 해당 기능을 자사 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시세 차이' 메뉴를 신설했다.
가상자산별 김치 프리미엄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데 기존에 5분 간격으로 업데이트 되던 것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바이낸스뿐만 아니라 다른 글로벌 거래소들과의 가상자산별 시세 차이를 손쉽게 조회할 수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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