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은 건면 브랜드 '자연건면'이 꾸준히 성장세인 '프리미엄 메밀 건면'을 앞세워 올 여름면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풀무원 '자연건면'은 2017년 '메밀소바'를 출시하고 지난해 '메밀비빔면'과 '들기름 메밀막국수'를 추가로 출시해 메밀 건면 라인업을 확장했다. 메밀 건면 라인 매출은 2017년 대비 약 157%를 달성하는 등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출시한 '메밀비빔면'과 '들기름 메밀막국수'가 소비자의 큰 호응을 끌어내고 풀무원 전체 건면 성장률의 평균치를 웃도는 등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메밀소바, 들기름 메밀막국수, 메밀비빔면 등(사진) 풀무원의 프리미엄 메밀 건면은 제면 과정에 새로운 공정을 적용해 표면이 거칠고 웨이브가 적은 형태의 면으로 전문점 스타일의 질감을 구현했고 톡톡 튀는 '볶은 메밀 건더기'로 풍미와 식감을 차별화해 강점을 살렸다.
풀무원은 메밀 건면 3종을 중심으로 올해 여름면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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