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청사.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건축물을 조성하는 데 함께할 ‘건축위원회 심의위원’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건축계획 △도시설계 △건축구조 △토질 및 기초 △건축시공 △환경 △조경 총 7개 분야 건축심의위원이다. 희망자는 5월 2일부터 5월 1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분야별 중요도와 임기 만료 위원 수 등을 고려해 선발할 예정이며,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 건축위원회는 총 150명으로 구성돼있다.
건축조례 제·개정에 관한 사항과 다중이용건축물 및 분양을 목적으로 하는 21층 이상 또는 연면적 10만㎡ 이상 건축물과 특수구조건축물 구조 안전에 관한 사항을 비롯해, 깊이 10미터 이상의 굴착공사, 공공건축물에 대한 건축과 경관에 관한 심의를 수행한다.
위원 선정은 건축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선정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며, 5월말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선발된 위원에게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응모원서는 서울시 대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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