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인천공항본부세관장(왼쪽 여섯번째)이 2일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본부세관에서 진행된 4월의 인천공항세관인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본부세관 제공
인천공항본부세관은 4월의 인천공항세관인에 전혜경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전 주무관은 캄보디아발 우범여행자에 대한 정보분석으로 우범패턴을 파악하고 업무에 활용해 복대에 은닉한 마약류를 연속 적발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천공항세관은 또한 밀리미터파 신변검색기 등을 활용한 정밀검사로 복대에 은닉한 메트암페타민 1.15㎏ 적발에 기여한 박민주 주무관을 4월의 업무우수자로 선정했다. 아울러 X-레이 판독직원과 검사직원 간 긴밀한 협업으로 여행자 휴대품 속 은닉된 코카인 등을 다수 적발한 T2 마타팀(마약타도)을 1·4분기 베스트 팀으로 선정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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